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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전위 심리학

by 건강한 라이프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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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 전위란 무의식적인 방어기제로, 마음이 위험하거나 수용할 수 있는 원형 그대로 느끼는 목표를 대신하여 새로운 목표나 목적을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전위라는 개념을 창안하였다. 그는 처음 꿈 왜곡의 수단으로 보았다. 여기에는 중요한 요소에서 중요하지 않은 요소로 강조점이 이동하는 것 또는 어떤 것을 단순한 환상으로 대체하는 것을 포함한다. 목적 전위는 한 사람에게 연결된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 전위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을 겪은 후, 집에 와서 아내나 아이들에게 소리치는 것은 직장에서 가족에게 분노를 전위하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아이가 동물 공포증을 가지는 경우는 아이가 부모에 대한 공포를 동물에게 전위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속성 전위는 자신에게서 감지하지만 수용할 수 없는 특성을 타인에게 대신 찾는 것을 말한다. 자기의 한 특면을 다른 누군가에게 투사 또는 전위하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사람들이 흔히 자신의 욕구를 신의 의지로 전위한다고 보았다. 신체 전위는 생식기의 감각을 입에서 느끼거나 구강 감각을 생식기에서 느끼는 것을 말한다. 프로이트는 농담에서도 전위가 발생한다고 보았으며 또 신경증에서도 발생한다고 보았다. 강박성 신경증 환자는 세세한 것들에 전위하는 경향이 있다. 하나의 생각에 두 가지 이상의 전위가 발생하면 이를 응축이라고 한다. 공포증 전위 또는 억제는 인간은 특정 무의식적 욕구를 공포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욕구는 그들 내부에서 스스로를 깊게 억누르면서 불안과 긴장을 낳는다. 공포장애를 특성으로 하는 스트레스, 불안, 공포는 해방이라고 한다. 반동형성은 인식하고 있는 행동은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망각하기 쉬운 사고나 느낌에 관하여 느끼는 신경질에 대하여 과도하게 보상하려는 포용 한다. 보통은 반응 배합은 화려함이나 절박함과 같은 허구행동에 의해 분리된다. 반동형성에 관한 예로, 한 소녀가 자신의 엄마를 사랑하는 것은 엄마가 자신에게 보이는 오이디푸스 적 경멸에 대한 반응이다. 
과거 유의미한 타자에게서 받았던 느낌이나 태도를 현재 분석가에게 전위하는 것은 감정전이의 중요한 측면을 구성한다. 특히 신경증 환자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 고통과 같은 우리가 마주치는 정신적 방황을 관리하려 하는 경우, 피질 하부 신경 경로에 부호화되어 망각하기 쉬운 뇌로부터 발생한 물질은 인식하는 정신세계로 보내어진다. 마음 운동의 도움으로 과거가 현재이고 어떤 상황이 다른 상황이 되는 것처럼 우리는 다툼이 난무한 우연적인 만남을 자신도 모르고 다시 떠올리고 정리한다. 우리는 타인과 닮은 사람들에게 생각이나 관점, 감정들을 옮기기도 한다. 한때 타인들이 수행한 일들을 우리는 이들에게 부여하기도 한다. 우리는 옛날 일에 스스로 취하기도 한다. 모든 것은 다 무심결에 절로 일어나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주류 추종자 중에서 오토 페니첼은 유예나 전향 또는 둘 다 이용하는 정동의 전위를 강조하였다. 더 넓게 페니첼은 부분적으로 전위의 경로는 회피되는 추동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보았다. 프로이트의 딸 안나 프로이트 역시 20세기에 이르러 이러한 방어기제들의 양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안나는 자신의 방어기제 10개를 소개하고 분석하였다. 안나의 작업은 새로운 정신분석가들에 의해 수년간 활용되고 증대되었다. 에릭 번은 자신의 첫 번째 정신분석 연구에서 가장 흥미롭고 사회적으로 유용한 리비도 전위 중 일부는 목표와 목적이 생물학적 목표와 목적을 부분적으로 대체할 때 발생하는 승화라고 주장하였다. 
방어 기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잠재적 불안의 위협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적인 욕망을 무의식적으로 조절하거나 왜곡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심리학적 메커니즘이다. 불안은 자아에 닥친 위험을 알리는 신호다. 불안은 세 가지 자아 간의 갈등으로 끊임없이 야기된다. 자아는 충동적으로 쾌락을 추구하는 원초 자아와 완벽성을 추구하는 초자아와의 갈등을 감소시키려고 노력한다. 프로이트는 모든 행동이 본능에 의해 동기화되는 것처럼 역시 불안을 피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방어적이라고 보았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불안을 원치 않으며 불안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따라서 인간은 갈등에서 비롯된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어기제를 사용한다. 
평소에는 정상적인 방어기제를 사용하다가도 심리적인 고통과 불안에 처하면 흔히 비정상적인 방어기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성숙한 인격이어도 병리적이거나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도피, 억압과 억제, 부정, 동일시와 승화, 부상, 투사, 전이, 전위가 있으며 합리와 고착 또는 반동형성, 해리, 퇴행, 주지화 등이 있다. 투사가 전이 치환과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이 현상을 통해 자주 느낀 감정이 그 사람 자아의 정서로 굳을 수 있다. 그런데 전이를 겪을 유사한 상황이 찾아오면 과거의 행동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그는 자신이 느끼는 정서를 다 그 상황에 있는 타인들이 유발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정신과 의사 조지 밸리언트는 방어기제의 4단계 구분을 제시하였다. 심각한 병적 수준의 방어기제에 해당하는 병적 방어기제, 성인에게서 자주 보이는 미성숙 방어기제, 그리고 신경증적 방어기제는 신경증으로 간주하지만 성인에게서 흔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숙 방어기제는 정서가 건강한 성인에게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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