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투적 사고는 달갑지 않고 비자발적인 사고나 인상, 혹은 강박이 될 수 있는 불쾌한 생각으로, 동요하게 만들거나 고통을 안겨 주며, 대처하거나 없애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침투적 사고는 삽화적 기억, 원치 않는 걱정, 강박장애에 대한 기억 또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기타 불안장애, 섭식장애, 정신병과 연관되기도 한다. 침투적 사고나 충동, 인상은 적절하지 못한 시간대에 발생하는 적절하지 못한 것들로부터 발생하며, 보통 공격적이거나 성적인 혹은 불경스러운 주제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더 악질의 침투적 사고를 겪는 이들이 갖고 있는 악랄한 혹은 원치 않는 사고 유형을 경험하지만 이러한 사고를 물리칠 수 있다. 침투적 사고가 강박장애와 발생한다면 환자는 불쾌한 사고를 무시하기 힘들며 과도하게 집중하게 되어 사고가 더 빈번하고 더 고통스럽게 나타나도록 한다. 침투적 사고에 대한 억제는 오히려 사고가 더 강렬해지고 지속되게 한다. 사고는 마비시킬 수 있는 심각하고 지속해서 나타나는 강박이 될 수 있으며 폭력, 성, 종교적 등의 주제를 포함한다. 사람들이 침투적 사고에 반응하는 방식은 그것이 중증이 될지 아니면 강박이 될지 치료가 필요할지를 결정한다. 침투적 사고는 강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러한 강박 사고를 끝내면 불안은 줄지만 강박 사고가 재발할 때마다 충동이 강박 사고를 강하게 하도록 하여 침투적 사고를 강화한다. 침투적 사고를 억제하는 것의 대안으로서 수용하는 것이 이점이 있다는 증거가 있다. 한 연구에서 억제하도록 지시받은 사람들은 억제 후에 더 고통스러웠지만 반대로 수용하도록 지시받은 사람들은 불편감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결과는 강박장애와 관련한 인지 처리와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수용은 강박장애 환자들에게는 더 어려울 수 있다. 침투적 사고 환자들이 대체로 이러한 사고대로 행동할 가능성은 작다. 강렬한 죄책감, 불안, 수치심을 겪으면서 이러한 사고에 격앙된 환자들은 사고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들과는 다르다.
40세 이하 성인이 침투적 사고에 가장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령대 성인들은 침투적 사고와 그 스트레스 및 악영향에 대처하는 경험이 부족하다. 젊은 성인들은 침투적 사고에 직면할 때 특히 지장을 줄 수 있는 그 나이대 특유의 스트레스 유발 요소가 있다. 그러나 침투적 사고에 처하면 두 연령군 모두 즉각적으로 사고의 재발을 줄일 방식을 찾는다. 40~60대 성인은 강박장애의 지배성이 가장 높은 나이대이기에, 침투적 사고와 연관된 불안과 부정적 정서에 가장 영향받게 쉬워진다. 중년은 장년기에 받은 스트레스 요인은 물론, 노년기에 받을 스트레스 유발 요소와도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지위에 있다. 관련된 화제가 더 많다는 점에서 침투적 사고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이것이 사실임에도 중년은 장년에 비해 침투적 사고 대처에 있어 우월하다. 그러나 처음에는 침투적 사고를 처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침투적 사고는 강박장애나 강박성 인격장애와 동반하지만 다른 증상과도 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임상 우울, 산후우울증, 범불안장애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는 환자의 침투적 사고가 만성 수준의 심각성에 도달할 때 거의 항상 나타난다.
강박장애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간의 차이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의 침투적 사고는 실제로 겪었던 사건에 관한 내용이라면 강박장애의 경우 상상 속 재앙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임상 우울을 앓고 있는 사람은 침투적 사고를 더 강렬하게 경험하며 죄가 많은 사람이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우울증에서 흔한 자살 사고는 침투적 사고와 구분되어야 한다. 자살 사고는 성적 공격적 종교적 사고가 실제 위해를 가하지 않는 것과는 달리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는 엄마의 원치 않는 사고가 영아를 상해하는 경우가 흔하다. 일부 여성은 임신이나 해산 기간에 강박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산후 강박장애는 가볍거나 혹은 진단되진 않았지만 이미 강박장애가 있었던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산후우울과 강박장애는 동반 질환이거나 동시 발생적이다. 의사들은 우울증에 더 주목하지만, 한 연구는 강박적 사고가 산모 57%에게 산후우울을 동반한다고 밝혔다.
침투적 사고에 대한 치료책은 강박장애와 유사하다. 노출 및 반응 방지 치료 또는 습관화 혹은 체계적 둔감화는 침투적 사고 치료에 유용하다. 노출 치료는 고통이나 불안이 사그라질 때까지 불안이나 공포 상황에 머물러 있는 연습이다. 목표는 공포 반응을 줄이는 것이고 나쁜 생각에 반응하지 않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이는 침투적 사고의 빈도와 심각도를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다. 노출 치료는 침투적 사고를 완전히 소멸시키지는 않는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는 침투적 사고가 삶을 방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모든 문화마다 강박장애의 우세성은 최소 인구의 2%이며, 이들 대다수는 강박장애나 나쁜 생각을 갖고 있다. 이는 2000년 당시 미국 내에서만 200만 이상 환자들이라는 보수적인 수치에 해당한다. 한 전문가는 성인 50명 중 한 명은 강박장애가 있다고 말한다. 2007 연구는 강박장애 환자의 임상 샘플 78%가 침투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침투적 사고를 앓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강박장애가 있는지 모르는데 이는 손 씻기 같은 강박장애의 고전적인 증상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행병학 연구들에서는 침투적 사고가 세계 곳곳에서 가장 흔한 강박장애 종류라고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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