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는 10월 제철 음식 BEST 7

10월 제절음식 베스트 7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에는 먹거리가 풍부한 시기입니다. 10월 제철 음식을 알아보고 환절기 건강을 챙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대하

날씨가 쌀쌀해지면 가장 떠오르는 음식이 대하 아닐까 싶습니다. 구워도 맛있고, 새우튀김으로 먹어도 맛있는 키토산이 가득한 대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연과 셀레늄 등 미네랄이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또한 칼슘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성장발육에도 좋고, 오메가3, 타우린, 키토산이 풍부해 남녀노소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새우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아주 다양합니다. 소금구이, 새우볶음밥, 새우장, 튀김 등 각종 요리와 국물 내기에도 아주 좋은 재료입니다.

 

전복

쫄깃한 식감이 고급스러운 전복은 8월에서 10까지 제철입니다.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아주 좋고 삼계탕을 끓일 때 부재료로 넣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바다의 명품 전복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며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 전복으로 요리하게 되면 명품 요리가 되며 전복죽, 전복회, 전복구이 등 전복을 식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이 아주 많습니다.

고등어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인 고등어는 9월에서 11월까지 제철인 음식입니다.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 EP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등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 효과가 뛰어나 염증 발생을 억제하고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면역력 강화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인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비타민B12가 함유되어 있고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E, 셀레늄 등이 들어있습니다. 

 

사과

사과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과입니다. 달콤한 맛과 함께 비타민C와 칼륨 등이 가득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많이 드시는 좋은 과일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다당류 비율이 높아 아침에 먹으면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어, 아침에 먹는 사라는 금 사과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혈관 건강에 좋고, 소화에 도움도 주며 체중 감량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과일입니다. 

늙은 호박

청둥호박은 늙어서 겉이 단단하고 속의 씨가 잘 여문 호박을 말합니다. 늙은호박, 맷돌 호박이라고도 불리며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고혈압, 당뇨병, 산후의 부기를 빼는 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A, C, E, 철분 및 칼륨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고,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낮은 열량과 높은 식이섬유 함량을 가지고 있어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늙은 호박은 죽, 전,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양질의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친환경 웰빙 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고구마는 영양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생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익혀 먹을 때는 더욱 단맛이 나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등으로 나뉩니다. 항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 등이 함유돼 있어 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 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구마는 껍질에도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잘 세척해서 껍질째 먹는 것도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송이버섯

송이버섯은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귀한 버섯입니다. 자연에서 소나무 뿌리와 공생하는 버섯으로 풍부한 향과 뛰어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고급 식재료입니다. 기후에 민감하여 희소가치가 높고 가격이 비싼 송이버섯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베타글루칸과 같은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방지하고 변이 될 수 있는 세포를 보호하여 암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저칼로리 고영양 식품으로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지만 단백질과 섬유질 등이 풍부해 장 건강 개선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송이밥, 송이버섯 죽, 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하지만 송이버섯 고유의 향과 맛을 위해서는 생으로 소금장에 찍어 먹거나 간단하게 구워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