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 예방법, 초기증상

by 건강한 라이프 2024. 10. 16.
반응형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병 중 하나는 치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학적으로 치매는 기억장애를 포함한 다발성의 인지장애로 정의합니다. 대부분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나타나며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노년에 더욱 힘들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받을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과거에 비해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치매를 예방하고 초기 단계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평소 노력하면 발병률을 줄이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기에 생활 습관을 개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예방법


치매 초기증상


1. 기억력 저하

오래된 일은 잘 기억하지만, 최근에 일어난 일들이 잘 기억나지 않아 반복적인 질문을 합니다. 또 물건을 둔 곳을 잊어버려 찾아 헤매거나 어떤 일을 해놓고도 잊어버려 다시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오래전의 일이나 사건은 잘 기억하지만, 그날 먹은 음식은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언어 표현의 어려움

특정한 사물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대화 중에 멈추는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바로 떠오르지 않고 사람들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잘 아는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성격 및 감정 변화

엄격했던 사람이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너그러워지기도 하며 평소에는 온화했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화를 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화가 날 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뜬금없이 화를 내거나 어린아이 같이 생각이 단순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판단력 저하

돈 관리나 의사결정이 힘들어지고 간단한 계산도 어려워집니다. 일상적인 행동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5. 이상행동

망상, 우울증, 수면 이상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이 일어난 것처럼 행동하거나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치매 초기증상을 경험하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예방법


치매 예방법


1.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이 치매 위험도를 낮춘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규명되었습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뇌 운동

뇌를 꾸준히 자극하는 정신적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독서나 퍼즐, 스도쿠 같은 활동들이 뇌의 활성화를 돕고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합니다.

3. 균형 잡힌 식습관

생선과 채소, 과일, 곡물류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설탕, 나트륨, 포화지방 섭취는 알츠하이머의 위험도를 증가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4. 사회적 활동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활동도 필요합니다. 스웨덴 케롤린스카 연구소는 타인과의 정서적인 교류가 활발할수록 발병률이 낮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사람들과의 교류는 뇌 활동을 촉진하고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금연 및 금주

가능한 금주를 권장하며,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알코올은 뇌세포를 손상하기 때문에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6. 수면 습관 개선

수면 부족은 여러 가지 질환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치매 역시 위험을 높입니다. 하루 8시간의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 예방법

여기까지 치매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치매 예방법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